졸혼, 황혼이혼의 뜻과 차이점은?

인연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는 우리의 삶이 대부분이지만 어떤 이유에서 같이 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졸혼과 황혼이혼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는데요. 어떤 뜻이 있고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혼

 

졸혼의 뜻은?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산다는 의미로서 결혼을 졸업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각자(남편으로서,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하여 사랑하며 존중하여 살아가게 되는데, 졸혼을 하게 되면 혼인관계는 유지되지만 각자의 의무를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한 일본 작가에 의해서 사용하게 되었으며, 2004년 스기야마 유미코가 '졸혼을 권함'의 책에서 사용되면서 신조어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황혼이혼이란?

이혼의 종류 중 하나이며, 부부의 나이가 50대 때가 황혼기라 불려지고 있으며 이때 이혼을 하게 되는 부부이어서 황혼이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 50대에 이혼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자녀가 있고 성장기에 해가 될까 봐서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부모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그 이후에 이루어지는 나이대가 대부분 50대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황혼이혼도 일본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1990년도에 남편의 퇴직금을 받은 뒤에 아내의 이혼을 하자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이 단어가 탄생되었습니다.

 

 

 

차이점은?

졸혼과 황혼이혼의 큰 차이점은 혼인관계입니다. 또한 재산분할도 해당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 단어가 생소하고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졸혼 같은 경우에는 이혼하지 않되, 각자 살아가기 때문에 법적으로 정해 놓은 요건이 없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면 바로 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부정행위로 유책배우자가 발생됩니다.

반면, 황혼이혼의 경우에는 혼인관계의 마무리하는 것이라 재산분할, 위자료 등의 서로 동의한다면 협의이혼이 되고 서로가 일치하지 않는 의견이 발생된다면 사유가 있어야 이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참으로 안타깝기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연이 이어질 때는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사랑으로 시작했을 텐데.. 마지막이라는 끝을 맺는 현실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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