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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차 후기 백신 접종 후 몸살과 관절통은 기본인가?

윤문화 2021. 11. 2. 14:19

안녕하세요. 윤문 화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10월 29일에 직접 백신 접종한 모더나 2차 후기입니다. 주위에서 여러 반응이 일어나는 몸살, 관절통, 두통, 열, 오한 등등 반응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모더나 백신이 무엇인지 주의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시작할게요.


모더나! 예방률은 좋다!


18세 이상의 사람들 대상으로 접종 가능하며 2차까지 받은 사람들 중 코로나 감염의 예방률은 94.1%로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가지가 허용되어있으며 1차, 2차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화~2회의 간격은 6주에서 지금 4주~5주로 단축되어 진행되고 있으니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 접종 후기.

 

예약과-완료된-시점을-나타내고-있다
접종-안내


10월 29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와이프가~ 오후 3시에 제가 백신 접종이었습니다.
아기와 놀아주다 부랴부랴 3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요.

접수와 함께 동의사항과 확인사항 표를 작성 후 진료실로 가서 상담과 같이 모더나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적응 안 되는 건 역시.. 주삿바늘인 것 같네요.ㅜ

◇ 첫날
5시간 경과까지는 주사 맞은 왼쪽 팔에만 좀 욱신? 거렸고 8시간 경과 지나자 약간의 미열 정도 증상이 나타났죠. '아픈 걸 예방하자!' 해서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잠들었습니다.

◇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난 시간은 대략 20시간 지난 시점!
팔이 정말 아프더군요. 게다가 몸살처럼 온몸이 부러질듯한 느낌.. 이때부터 힘들었는 것 같아요.

약 1~2시간 더지나 22시간 경과 여전히 몸살 기운에 관절 마디마다 아프고 움직임이 크면 클수록 더 아픈 것 같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 타이레놀 한 알 더 먹고 이제 막 120일 된 아기가 있어 얼굴로 놀아주었네요.ㅜ

30시간 경과에는 몸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여 열체크를 해보니 37도.
몸이 아직 정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둘째 날에는 하나하나 아픈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잠도 잘못 자고 '심하다?' 생각 들 때마다 타이레놀을 먹은 것 같아요.

◇ 셋째 날
잠에서 깨어 일어나니 '이제 살만하네?' 생각 들며 저도 모르게 팔을 건들었더니 여전히 아픕니다.ㅜ
팔 쪽에만 아팠고 다른 증상들은 없어졌어요.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이 아프고 증상이 심하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에요.
몸살 기운에 관절통이 정말 아팠어요.
움직일 수는 있는데 아프니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더라고요. 둘째 날에는 바닥과 한 몸이었던 날이었네요.;;  

 

 

주의사항들을 체크하세요.


접종 후에는 15분 ~ 30분 정도 있다가 집에 가셔야 됩니다. 그리고 3시간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합니다.
저도 안내대로 15분 정도 있다가 이상 없어서 바로 집으로 복귀했어요. 3시간 동안은 별 문제는 없었고 살짝 팔이 아파지기 시작정도? 아무래도 무슨 반응이 있을까 봐 그렇겠죠?ㅎㅎ

일주일 정도는 심한 운동들과 음주는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음주는 역시 어느 병이든 좋지는 않죠.


어제부터 위드 코로나로 이제 일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백식은 말도 많고 부작용으로 이슈가 되니 저희 부부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끝에 정부에서 하는 건데 맞기로 했죠. 게다가 아이까지 있다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

지금 현재 11월 2일 5일 차로 팔의 아픔도 없어졌어요.ㅎㅎ

이 코로나 시대가 빨리 끝나 마스크 벗고 돌아가기를..